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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배터리가 부풀었다면? 사용 중단부터 안전한 배출까지 서랍에서 꺼낸 보조배터리의 가운데가 볼록해졌거나, 케이스가 벌어져 틈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휴대전화에 연결하면 충전이 된다는 이유로 계속 쓰거나, 벌어진 부분을 눌러 다시 맞추려 해서는 안 됩니다. 작동 여부와 안전한 상태인지는 서로 다른 문제입니다. 보조배터리가 부푸는 현상을 흔히 스웰링(swelling)이라고 부릅니다. 부풀었다고 모두 즉시 불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겉모양만 보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남은 수명을 시험하는 일이 아니라, 사용을 멈추고 현재 상태에 맞는 대응과 인계 방법을 정하는 일입니다.부풀었다면 사용을 멈추고, 발열·연기가 있다면 대피부터 하세요부풀음이나 외관 손상이 발견되면 충전과 사용을 중단하세요. 이상 발열, 연기, 자극적인 냄새.. 2026. 10. 24.
유효기간 지난 모바일상품권, 버려야 할까? 연장·환불과 무료 쿠폰의 차이 휴대전화 선물함을 정리하다 생일에 받은 커피 교환권을 발견했습니다. 사용하려고 열어보니 유효기간이 지났고, 다른 상품권에는 환불이나 포인트 전환 메뉴가 표시됩니다. “기한이 지났으니 돈도 사라졌겠지”라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모든 쿠폰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모바일상품권은 발급 경로와 종류, 사용 여부에 따라 확인할 조건이 다릅니다. 돈을 내고 산 상품권인지 무료 행사 쿠폰인지, 상품으로 교환하는 권리인지 잔액을 나누어 쓰는 금액권인지부터 구분해야 합니다. 화면에 표시된 사용 유효기간과 환불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도 같은 의미는 아닙니다.기간이 지났다고 삭제하지 말고 상품권의 성격과 환불 조건부터 확인하세요유상 모바일상품권은 사용 유효기간이 지났더라도 소멸시효가 완성되지 않았다면.. 2026. 10. 23.
손님이 매장 CCTV를 보여 달라고 한다면? 본인 영상 열람과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 카페를 방문했던 손님이 돌아와 “아까 제가 앉았던 자리를 CCTV로 확인하고 싶습니다”라고 요청합니다. 물건을 두고 갔는지 확인하려는 것인지, 다른 손님과 있었던 일을 따지려는 것인지 설명이 이어집니다. 매장 운영자는 보여줬다가 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침해할까 걱정되고, 거절하면 문제가 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은 매장 운영자가 관리하지만, 거기에 찍힌 사람의 개인정보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촬영된 영상의 열람 요구와 다른 사람의 행적을 알아보려는 요청은 구분해야 합니다. 요청자를 확인하고 필요한 장면을 특정한 뒤, 다른 사람의 정보를 보호하면서 처리하는 절차가 필요합니다.본인 영상인지 확인하고,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방법부터 검토하세요손님이 자신의 영상 열람을 요구하면 경찰.. 2026. 10. 22.
급전이 필요하면 적금부터 깨야 할까? 중도해지와 예·적금 담보대출 비교 갑작스러운 병원비나 자동차 수리비로 목돈이 필요해졌습니다. 통장 잔액은 부족하지만 몇 달 뒤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에는 돈이 쌓여 있습니다. 빚을 내는 것이 꺼려져 적금부터 해지하려다가, 지금 깨면 만기 때 받을 이자가 크게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이때는 적금을 유지하는 것이 언제나 정답도, 내 돈을 쓰는 것이 언제나 가장 저렴한 선택도 아닙니다. 중도해지로 달라지는 수령액과 필요한 금액을 빌리는 비용을 같은 시점에서 비교해야 합니다. 여기에 해지 후 남는 돈의 운용, 부분인출 가능 여부, 만기까지 납입을 이어갈 수 있는지도 함께 확인해야 판단이 맞아집니다.해지 예상액과 대출 조건을 조회한 뒤, 같은 날의 순자산을 비교하세요오늘 해지할 때 받을 세후 금액과 만기까지 유지할 때 받을 예상액을 먼저 .. 2026. 10. 21.
천장에서 물이 샌다면? 누수 원인 확인과 수리비·피해 배상 요구 순서 거실 천장에 얼룩이 번지더니 물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윗집은 “우리 집에서는 물을 쓴 적이 없다”고 하고, 관리사무소는 세대 안에서 생긴 문제라며 당사자끼리 해결하라고 합니다. 전월세로 사는 집이라면 집주인에게 수리를 요구해야 할지, 윗집에 도배비를 청구해야 할지부터 막막해집니다. 누수에서는 물이 보이는 위치와 실제 원인이 있는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누수를 멈추는 공사, 젖은 천장과 가재도구를 복구하는 비용, 임대인이 세입자에게 부담하는 수선의무도 구분해야 합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진다는 사실만으로 바로 윗집이나 그 집에 사는 세입자가 모든 비용을 부담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피해를 기록하고, 원인 조사와 복구 비용을 나누어 확인하세요안전을 확보한 뒤 누수 위치와 피해 상태를 촬영하고 .. 2026. 10. 20.
꺼내 둔 전기장판, 바로 켜도 될까? 사용 전 점검과 화재·화상 예방 아침저녁으로 서늘해지면 장롱이나 수납함에 넣어 두었던 전기장판을 꺼내게 됩니다. 지난해까지 잘 썼고 겉으로도 깨끗해 보이면, 플러그부터 꽂아 따뜻해지는지 확인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보관 중에 눌리거나 접혔던 제품은 전원을 넣기 전에 살펴볼 부분이 있습니다. 전기장판 안전은 온도를 낮추는 것만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매트와 전선의 상태, 함께 사용하는 침구, 온도조절기의 위치, 피부가 열에 닿는 시간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이번에는 가정에서 전기장판과 전기요 등 전기매트류를 다시 사용하기 전에 확인할 순서를 정리해 보겠습니다.전원을 넣기 전에 무엇부터 확인해야 할까요?플러그를 뽑은 상태에서 매트와 전선, 온도조절기를 먼저 살펴보세요. 손상이나 젖은 흔적이 있다면 작동 시험부터 하지 말고 제조사에 점검을 문.. 2026. 10. 17.
예식장을 취소하면 계약금을 돌려받을까? 해제 시점과 위약금 확인 순서 예식장을 예약하고 계약금까지 냈지만 일정이나 개인 사정이 달라져 취소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업체는 “계약금은 환불되지 않는다”고 하고, 여기에 별도 위약금까지 요구하기도 합니다. 결혼식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거나 계약한 지 며칠 되지 않았다면 이런 요구가 맞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예식장 취소는 계약금을 포기하면 끝나는 문제로 단순화하기 어렵습니다. 계약 체결일부터 며칠이 지났는지, 취소 통보 시점에 예식일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누구의 사유로 계약이 끝나는지를 나누어 살펴야 합니다. 이미 낸 계약금과 총비용을 기준으로 계산하는 배상액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계약일과 예식일을 확인한 뒤, 기록이 남도록 취소를 통보하세요소비자분쟁해결기준은 계약 체결일부터 15일 이내의 청약철회에 계약금 환급과 위약금 .. 2026. 10. 16.
단골에게 할인 문자를 보내도 될까? 광고 수신동의와 수신거부 처리 예약을 받고 적립 혜택을 운영하다 보면 가게에 고객 전화번호가 쌓입니다. 새 메뉴를 내거나 평일 할인행사를 시작할 때, 이 번호로 안내 문자를 보내고 싶어집니다. 이미 방문한 단골이고 예약할 때 연락처도 받았으니 괜찮을 것 같지만, 거래에 필요한 연락과 구매를 권하는 광고는 같은 기준으로 처리되지 않습니다. 판단의 출발점은 번호를 가지고 있는지가 아니라, 어떤 목적으로 받은 번호에 어떤 내용을 보내려는지입니다. 광고 수신동의가 있는지, 거래관계에 따른 예외가 적용되는지, 수신거부를 한 고객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에 광고 표시와 무료 수신거부 방법, 발송 시간까지 갖춰야 할인 문자가 불법스팸으로 이어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단골이라는 이유만으로 광고 수신동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할인·신상품·재방.. 2026. 10. 15.
계좌번호를 잘못 입력해 송금했다면? 은행 반환 요청과 착오송금 반환지원 월세를 보내고 이체 내역을 다시 보니 받는 사람 이름이 다릅니다. 저장된 계좌를 잘못 선택했거나 계좌번호를 입력하면서 숫자 하나를 틀린 것입니다. 돈은 이미 빠져나갔는데 은행에 전화하면 바로 취소해줄 수 있는지, 상대방이 돌려주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집니다. 이때는 송금에 이용한 금융회사에 먼저 착오송금 반환을 요청해야 합니다. 금융회사를 통해 돌려받지 못하면 예금보험공사의 반환지원 대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잘못 보낸 돈을 국가가 먼저 지급해주는 제도는 아니므로, 신청 요건과 회수 절차, 비용을 구분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송금한 금융회사에 먼저 반환을 요청하세요이체확인증을 확보하고 은행이나 간편송금 서비스에 착오송금 반환을 요청하세요. 반환되지 않았다면 건당 5만 원 이상 1억.. 2026. 10. 14.
남은 연차를 쓰라고 통보받았다면? 사용촉진과 미사용수당 확인 순서 회사에서 “남은 연차를 연말까지 모두 쓰세요. 쓰지 않으면 수당은 지급하지 않습니다”라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쉬고 싶은 날을 정해보지만 업무 일정과 겹치고, 팀장은 바쁜 시기가 끝난 뒤에 쓰라고 합니다. 공지를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남은 연차와 미사용수당이 모두 사라지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연차 사용촉진은 휴가를 실제로 사용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회사가 법에서 정한 절차를 지켰는데도 근로자가 휴가를 쓰지 않아 소멸한 경우에는 미사용수당 지급의무가 면제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휴가 권장 공지, 절차를 갖춘 사용촉진, 회사 사정으로 쉬지 못한 경우는 나누어 판단해야 합니다.공지보다 통보 내용·기한·실제 근무 여부를 확인하세요회사가 연차를 쓰라고 말했다는 사실만으로 미사용수당이 없어지지는 않습니다... 2026. 10. 13.
가을 산행 중 길을 잃었다면? 위치 확인·119 신고·구조 대기 순서 단풍을 보며 걷다가 갈림길을 지나쳤습니다. 내려가는 길인 줄 알고 따라갔는데 등산로 표시는 사라지고, 휴대전화 지도에서도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해가 기울기 시작하면 “조금만 더 내려가면 사람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기 쉽습니다. 길을 잃었을 때는 더 걷기 전에 현재 위치와 주변 위험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돌아갈 길을 확실히 아는 상황과, 방향을 모르는 채 어두워지고 있거나 다친 사람이 있는 상황은 대응이 다릅니다. 혼자 해결하려다 신고가 늦어지지 않도록 위치 확인, 구조 요청, 대기 순서를 알아두세요.무작정 이동을 멈추고, 위치를 확인해 119에 알리세요귀로가 불확실하거나 부상·어둠·기상 악화로 안전한 하산이 어렵다면 119에 구조를 요청하세요. 주변 위치 표지판의 번호.. 2026. 10. 10.
세탁소에 맡긴 옷이 줄거나 손상됐다면? 책임 확인과 배상 요구 순서 세탁소에서 찾아온 코트를 입어보니 소매가 짧아졌거나, 맡기기 전에는 없던 얼룩이 보입니다. 세탁소는 “원래 옷감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고, 판매처는 “세탁 과정에서 생긴 손상”이라고 설명하면 소비자는 누구에게 배상을 요구해야 할지 막막해집니다. 오래 입은 옷이라는 이유로 세탁비만 돌려받아야 하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이런 분쟁에서는 배상 금액을 정하기 전에 손상 원인과 책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세탁 과정의 과실, 원단이나 취급표시의 문제, 기존 손상과 착용 중 변화는 같은 방식으로 처리할 수 없습니다. 옷의 현재 상태를 보존하고 구입·세탁 자료를 모으는 일이 책임 확인과 배상 협의의 출발점입니다.발견 즉시 알리고, 옷의 상태부터 보존하세요손상 부위와 취급표시를 촬영하고 세탁소에 기록이 남는 방법으로 이의를 .. 2026.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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